지역 외국인 주민 대상 문화예술 콘텐츠 접근성 확대

충북 제천문화재단은 제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의 문화예술 콘텐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25 유튜브 프로젝트 문화예술RO’ 영상에 4개국어(베트남어, 러시아어, 중국어, 영어) 자막을 제공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자막은 ㈜트위그팜의 AI 기반 영상 번역 솔루션 ‘LETR WORKS(레터웍스)’를 활용해 제작되었으며,

제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재외동포지원센터 소속 외국인 주민들이 직접 번역 및 감수에 참여해 자막의 정확성과 문화적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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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들이 언어 장벽 없이 지역의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커뮤니티에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다국어 영상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3년 12월 기준 제천 시내권에 거주하는 외국인 인구는 3,174명으로, 이는 전체 인구의 약 2.47%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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