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영상 현지화 솔루션 ‘LETR WORKS’ 통해 한국형 FAST 생태계의 핵심 기술 파트너로 나서
인공지능 기반 콘텐츠 현지화 기업 트위그팜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주도하는 『글로벌 K-FAST 얼라이언스』에 공식 참여 기업으로 등록되었다.
‘글로벌 K-FAST 얼라이언스’는 한국형 광고 기반 무료 실시간 재생 텔레비전(K-FAST: Korea-FAST)의 세계 확산과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체로, 삼성전자, KBS, CJ ENM, 뉴아이디 등 국내 주요 미디어, 플랫폼, 기술 기업 및 유관기관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이번 트위그팜의 합류는 자사의 AI 기반 더빙 기술이 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확장 전략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트위그팜은 자체 개발한 AI 영상 현지화 플랫폼 LETR WORKS(레터웍스)를 통해, 콘텐츠의 전사, 번역, 자막·더빙, 음성합성, 영상보정, 프로젝트 관리 등 전 과정을 자동화 및 통합 지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시청자의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자연스러운 AI 더빙 기술은 K-FAST의 핵심 전략 중 하나인 ‘현지화 시청장벽 해소’ 과제에 최적화된 기술로 평가된다.
K-FAST는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즉 광고 기반 무료 실시간 스트리밍 TV 서비스의 한국형 모델로, 구독 장벽 없이 전 세계 시청자에게 고품질 콘텐츠를 제공하는 차세대 미디어 전략이다. 글로벌 FAST 시장은 북미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성장 중이며, K-FAST는 K-콘텐츠를 기반으로 새로운 글로벌 미디어 유통망을 창출하려는 정부 차원의 중점 과제다.
이번 얼라이언스는 ▲K-콘텐츠 현지화 및 유통 확대 ▲AI 기술 접목을 통한 시청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 ▲광고 기반 커머스 연계 플랫폼 실증 등을 추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트위그팜은 ‘AI 미디어 기술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트위그팜은 이번 얼라이언스를 통해 단순한 기술 공급을 넘어, K-FAST 생태계 전반의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확산을 위한 연구적 기여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주요 활동 방향은 다음과 같다.
특히, LETR WORKS 플랫폼은 영상 콘텐츠의 지역별 언어, 정서, 시청 환경을 반영하는 현지화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방송사·제작사·플랫폼 사업자가 K-FAST 채널을 운영하는 데 있어 핵심 인프라로 활용될 수 있다.
트위그팜 관계자는 “AI 기술을 통해 언어와 감성의 장벽을 허무는 것은 단지 번역을 넘어, 콘텐츠의 새로운 세계화를 열어가는 일”이라며 “글로벌 K-FAST 얼라이언스를 통해 트위그팜의 기술이 한국형 미디어가 세계 무대에서 더 많은 시청자와 연결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향후 트위그팜은 K-FAST 얼라이언스 내 기업들과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국제 미디어 전시회, 기술 컨퍼런스, FAST 전용 채널 구축 등 다방면에서 기술을 실증하고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트위그팜 소개
㈜트위그팜은 인공지능 기반의 콘텐츠 현지화 전문 기업으로, 영상 더빙, 자막 생성, 번역, 보이스 합성, 영상 보정 등 콘텐츠 유통 전반에 걸친 AI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LETR WORKS(레터웍스)는 영상 콘텐츠 제작부터 다국어 배포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방송사, OTT 플랫폼, 교육기업 등 다양한 고객군을 대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