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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콘텐츠 현지화 플랫폼 전문기업 트위그팜, 시리즈A 브릿지 투자 유치

2023-04-04

디지털 콘텐츠 현지화 플랫폼 전문기업 트위그팜이 1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브릿지 투자는 코스닥 상장사 아이씨에이치가 재무적 투자로 참여하였다. 트위그팜은 금번 투자자금을 마케팅과 연구개발, 해외진출에 활용할 계획이다.

트위그팜은 2016년에 설립한 자연어처리 인공지능(AI) 기술기업으로 최근 웹소설, 웹툰, 동영상, 게임 등 디지털 콘텐츠 현지화를 위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레터웍스(LETR Works)를 운영하고 있다.

레터웍스(LETR Works)는 번역 메모리가 적용된 트위그팜 기계번역(Machine Translation) 엔진 ‘레터(LETR))’를 기반으로 비교번역, 검수기, 커스텀 현지화, 문서파싱(문장분석), 비식별화 등 현지화 업무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레터는 웹소설, 웹툰, 드라마, 영화 등 장르별 디지털 콘텐츠에 특화되어 현지화 품질을 높여주는 하이브리드 번역 엔진이다.백선호 대표는 “확보한 자금은 레터웍스를 많은 고객사에 알리기 위한 마케팅과 미국, 일본 등 해외시장 진출에 활용할 계획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미래 기술 선도를 위해 개발 중인 멀티모달 자연어처리 기술개발에 투자하여 신속하게 신기술을 선점하고 사업화 할 계획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챗지피티(ChatGPT)같은 거대 신경망모델을 당사의 현지화 기술과 융합하면 기존에 불가능했던 새로운 고객편의를 제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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